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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전격적으로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난 리암 로세니어 감독의 위약금 규모가 생각 보다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세니어 감독은 지난 1월 첼시와 6년 계약을 했지만 부임 106일 만에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23일 물러났다. 그런데 위약금은 연봉 1년치 정도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로세니어는 첼시에서 해임됨에 따라 약 400만파운드(약 80억 원)의 위약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그는 지난 1월 첼시와 장기 계약을 체결했지만 위약금은 단 1년 연봉 정도만 받는다고 전했다. 연봉, 위약금 등은 구단과 감독의 계약서에 따라 진행하게 된다. 또 상호 합의하에 위약금의 규모를 정할 수도 있다. 계약 기간의 전체 연봉을 보전할 수도 있고, 합의 하에 액수를 줄이기도 한다. 전임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경우 위약금 추정 금액은 1400만파운드였지만 실제 수령액은 430만파운드였다는 이탈리아 매체의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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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경영진은 이날 로세니어 감독을 전격 해임했다. 지난 1월초 마레스카 감독을 경질한 후 정식 감독으로 영입한 로세니어는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첼시는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최근 7경기에서 6패를 기록했다. 스트라스부르에서 시즌 중간에 첼시로 갈아탄 그는 부임 초기 7경기 중 6승을 거두며 출발이 좋았지만 직전 브라이턴 원정에서 0대3 완패를 당하면 최근 리그 5경기에선 연속 무득점 패배를 당했다. 구단 창단 이후 역대급 부진이었다. 로세니어 감독은 브라이턴전 완패 이후 선수들을 향해 형편없었다면서 용납하기 어렵다고 분노했다. 브라이턴전 전까지만 해도 로세니어를 계속 신뢰하는 쪽이었던 첼시 수뇌부는 브라이턴전 후 급선회했다. 로세니어 감독으로 이번 시즌을 마치기 어렵다고 판단, 전격 경질하는 결단을 내렸다. 첼시는 현재 리그 7위로 지금 흐름이라면 다음 시즌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