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구단주 됐다…스페인 5부 리그 코르네야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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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구단주 메시’다. 리오넬 메시(39·인터 마이애미)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세미프로 구단 UE 코르네야를 인수했다. 코르네야 구단은 17일(한국시각) “메시가 구단을 인수해 새 구단주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코르네야는 1951년 창단한 스페인 5부 리그 팀이다. 스페인 축구는 4부 리그까지 프로로 인정하고 5부 리그부터는 세미프로로 간주한다. 선수 육성과 유소년 아카데미로 유명한 팀이기도 하다. 스페인 국가대표 골키퍼 다비드 라야를 비롯해 조르디 알바 등 유망주를 배출해왔다.
구단은 “이번 결정은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맺어온 깊은 인연과 카탈루냐 지역의 스포츠 및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더욱 강화하는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메시는 17살 때인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했고, 공식전 778경기에 출전해 672골(구단 기록)을 넣었다.
메시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소속으로 경기에 나서면서, 축구 행정 영역까지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메시는 오랜 동료 루이스 수아레스가 주도해 창단한 우루과이 4부 팀 '데포르티보 LSM'의 공동 구단주로 참여 중이다
남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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