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박지성 이후 이렇게 압도적인 우승 이력을 가진 선수는 이강인이 처음이다.
파리생제르맹(PSG)은 11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브레스트와의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이겼다. 승점 73점을 달성한 PSG는 우승 9부 능선을 남았다. 2경기 남은 가운데, 2위 RC랑스와의 승점 차가 6점이다. 승점 1점만 가져와도 우승이 확정되는 PSG다.
이강인은 이날 4-3-3 포메이션의 오른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PSG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 출전했던 선수들에게 대부분 휴식을 줬다. 대대적인 로테이션 속에 이강인이 막중한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주전급 선수들이 거의 나오지 않은 PSG의 경기력은 다소 아쉬웠다. 기회는 계속 창출했지만 득점으로 마무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강인은 전반 20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이었다. 전반 27분에는 우측에서 돌파 후 날카롭게 크로스를 올려줬지만 수비가 먼저 차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