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월드컵 8강 대진 완성…유럽과 대등한 브라질-사우디의 강세, 국가 주도의 인프라 개선-대대적 투자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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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면]클럽월드컵 8강 대진 완성, 브라질과 사우디 클럽 돋보여](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7/02/131925190.1.jpg)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 대진이 모두 확정됐다. 유럽 강호들의 선전은 여전하지만, 브라질과 사우디아라비아 팀들의 약진이 유독 눈에 띈다.
이번 대회 8강에는 유럽 5팀, 브라질 2팀, 사우디 1팀이 올랐다. 5일(한국시간) 플루미넨시(브라질)와 알힐랄(사우디),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첼시(잉글랜드)가 격돌하고, 6일 파리 생제르맹(프랑스)과 바이에른 뮌헨(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도르트문트(독일)가 맞붙는 대진이 완성됐다.
브라질 팀들의 약진 배경으로 자국 리그의 재정적, 구조적 개혁이 있다. 시민단체였던 축구 클럽을 법인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한 ‘SAF 법안’을 2021년 통과시킨 것이 전환점이었다. 이로써 구단, 채권자, 그리고 투자자들에게 법적 안정성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명확한 재무 구조와 외국인 투자 유치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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