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상대 멀티골 페드루는 웃지 않았다…첼시, 클럽월드컵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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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데뷔골을 터뜨리고 팀 승리를 이끌었지만 얼굴에서 미소를 지웠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이적생' 주앙 페드루는 프로 데뷔 시절을 보낸 친정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로 멀티골을 작렬하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결승 진출의 주역이 됐음에도 덤덤했다. 친정팀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게 우선이었다.
첼시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이스트러더퍼드의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루미넨시와 대회 준결승전에서 전, 후반 페드루의 연속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2021년 대회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4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32개 팀으로 확대된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첼시는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0일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레알 마드리드(스페인)전 승자와 오는 14일 우승을 놓고 한판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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