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양현준(24·셀틱)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셀틱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스코틀랜드 머더웰의 퍼 파크에서 열린 머더웰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원정경기에서 3대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셀틱은 역전 우승의 희망을 키웠다. 2위 셀틱(승점 79)은 1위 하츠와 격차를 승점 1로 좁혔다. 두 팀은 16일 오후 8시 30분 글래스고 셀틱 파크에서 열리는 리그 최종전에서 정면충돌한다. 최종전 결과에 따라 우승팀이 가려지게 됐다.
이날 선발로 나선 양현준은 경기가 1-1로 팽팽하던 후반 13분 베니아민 뉘그렌의 역전 골을 도왔다. 페널티지역에서 공을 잡은 양현준은 페널티아크 뒤에 있던 뉘그렌에게 패스했다. 뉘그렌은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슛으로 골대를 갈랐다. 양현준의 올 시즌 리그 1호 도움이자 공식전 2호 어시스트다. 양현준은 지난 10일 열린 레인저스와의 대결에서도 득점을 기록,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또한, 양현준은 머더웰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지난 3월 15일 홈에서 치른 머더웰과의 경기에서 2골을 책임지며 팀의 3대1 승리에 앞장섰다. 양현준은 당시의 활약을 인정 받아 3월 A대표팀에 합류했다. 이번엔 2026년 북중미월드컵 최종 명단 승선을 노린다. 홍명보 감독은 16일 최종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