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는 차갑게"…음바페, 친정 PSG와 클럽월드컵 4강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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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안 음바페가 지난 5일 클럽월드컵 도르트문트전에서 골을 넣고 있다. AFP
영국 매체 가디언이 파리 생제르맹(PSG)과 레알 마드리드 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준결승전을 예고하면서 쓴 문구다.
두 팀은 10일 오전 4시(한국시간)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날 경기는 단순한 경기 이상이다. 양측의 긴장은 킥오프가 아니라 법정 공방에서부터 시작됐다.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PSG를 상대로 제기한 형사 고소를 철회했다는 소식이 최근 전해졌다. 음바페 측은 성명을 통해 “이번 형사 절차 종료는 새로운 장을 여는 데 있어 긴장 완화와 스포츠에 집중하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철회가 소송의 승패 가능성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프랑스 노동법원에 계류 중인 PSG와의 미지급 보너스 및 계약 관련 민사 소송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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