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링엄·길리저 득점포…레알·유벤투스 나란히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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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벨링엄이 23일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EPA
23일(한국시간) 미국 샬럿과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수적 열세 속에도 멕시코의 파추카를 3-1로 제압했고, 유벤투스는 케난 일디즈의 멀티골에 힘입어 모로코의 위다드를 4-1로 눌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수비수 라울 아센시오가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했다. 레알은 흔들림 없이 경기를 주도하며 샤비 알론소 감독 체제 첫 승을 따냈다. 주드 벨링엄이 전반 35분 프랑 가르시아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고, 8분 뒤에는 아르다 귈레르가 곤살로 가르시아의 어시스트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엔 브라힘 디아스의 패스를 받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슬라이딩 슛으로 쐐기골을 완성했다.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는 전반에만 5차례 선방 포함, 총 10개 세이브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파추카는 종료 직전 엘리아스 몬티엘이 한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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