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구 조타 형제 사망사고…"조타가 운전, 과속 가능성 커" 스페인 경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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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타의 장례식이 지난 6일 거행되고 있다. AP
스페인 북서부 사모라 주 팔라시오스 데 사나브리아 인근 A-52 고속도로에서 지난 3일 새벽 발생한 이 사고로 조타와 그의 동생 안드레 시우바(25)가 숨졌다. 조타가 운전한 차량은 고성능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로, 경찰은 사고 당시 차량의 타이어가 파열된 뒤 도로를 이탈해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스페인 국경수비대는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추월을 시도하다가 도로를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사모라 지방 교통경찰은 “현장에 남겨진 타이어 자국과 지금까지의 모든 증거는 조타가 직접 운전하고 있었음을 가리킨다”며 “도로 제한속도 이상으로 과속했을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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