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역사에 남을 치욕 충격에 빠진 바르셀로나, 전말 드러난 니코 영입 실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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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명석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의 니코 윌리엄스(23·아틀레틱 클루브) 영입이 최종적으로 무산됐다. 선수 측으로부터 역제안을 받은 뒤 일찌감치 개인 합의까지 이뤘지만, 마지막 결말은 니코 윌리엄스와 아틀레틱 클루브(빌바오) 간 '10년 재계약'이었다.
아틀레틱 클루브 구단은 4일(한국시간) 니코 윌리엄스와 무려 2035년까지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8년까지였던 기존 계약에서 연봉과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 등이 상향된 조건으로 다시 10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다. 5800만 유로(약 932억원)로 알려졌던 바이아웃은 재계약 과정에서 8700만 유로(약 1397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에 남을 치욕 중 하나"라고 언급할 정도의 충격적인 대반전이다.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이 그만큼 기정사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아틀레틱 클루브와 니코 윌리엄스의 10년 재계약 발표에 바르셀로나 구단과 팬들이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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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바르셀로나 이적을 거절하고 아틀레틱 클루브와 2035년까지 10년 재계약을 체결한 니코 윌리엄스. /사진=CBS스포츠골라소 SNS 캡처 |
아틀레틱 클루브 구단은 4일(한국시간) 니코 윌리엄스와 무려 2035년까지 10년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8년까지였던 기존 계약에서 연봉과 바이아웃(이적허용금액) 등이 상향된 조건으로 다시 10년짜리 계약을 맺은 것이다. 5800만 유로(약 932억원)로 알려졌던 바이아웃은 재계약 과정에서 8700만 유로(약 1397억원) 수준으로 올랐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가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에 남을 치욕 중 하나"라고 언급할 정도의 충격적인 대반전이다. 니코 윌리엄스의 영입이 그만큼 기정사실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아틀레틱 클루브와 니코 윌리엄스의 10년 재계약 발표에 바르셀로나 구단과 팬들이 충격에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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