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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풍운아' 폴 포그바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23일(한국시각) 프랑스 르파르지앵은 '포그바가 곧 AS모나코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최근 며칠간 협상은 금전적인 부분에 집중되어 있었다. 양 측은 2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우디의 관심을 받고 있는 포그바는 이번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상당한 재정적 희생을 감수했다'고 했다.
포그바는 거의 그라운드를 떠날 뻔 했다. 2023년 도핑 위반으로 4년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포그바는 성명을 통해 "이탈리아 반도핑 재판소의 결정을 통보받았다. 판결이 잘못됐다고 믿는다"며 "프로 경력에서 쌓아 온 모든 것이 사라졌다. 슬프고 충격적이며 가슴이 아프다"고 밝혔다. 그리고 "프로 선수로서 금지된 약물을 사용하여 경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떤 일도 하지 않았다. 내가 뛰었던 팀의 동료 선수와 지지자들을 무시하거나 속인 적이 없다"며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