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보러 가려면 2000만 원 내라?"…트럼프식 비자 장벽 정책 폭탄, FIFA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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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월드컵이 코앞이다. 그런데 경기력이 아니라 ‘입국 비용’이 변수로 떠올랐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불과 3개월 앞둔 시점, 미국 입국을 둘러싼 비자 정책이 참가국 전체를 흔들고 있다.
미국 '뉴욕 타임스'는 지난 26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정책 변경으로 일부 국가 선수와 팬들이 미국 입국 시 최대 1만 5000달러(약 2000만 원)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단순한 행정 절차 문제가 아니다. 대회 운영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다.
핵심은 B-1(사업)·B-2(관광) 비자다. 기존에는 인터뷰와 심사를 통해 발급 여부가 결정됐지만, 이번 시범 프로그램에서는 특정 국가 출신 신청자에게 ‘보증금 납부’ 조건이 추가됐다. 비자 만료 이전 출국 시 환불되는 구조지만, 선납 자체가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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