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들 티켓 파워 그립다' 토트넘, 손흥민의 LAFC와 친선전 추진→1130억 손해 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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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LAFC와 친선경기를 추진한다는 소식이다.
토트넘 팟캐스트 진행자 존 웬햄은 토트넘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토트넘은 이번 여름 한국에서 LAFC를 상대로 프리시즌 친선경기를 치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있다. 앞으로를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물론 토트넘의 공식 발표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토트넘 소식에 능한 웬햄이 발언한 것이기에 눈길은 간다.
토트넘이 한국에서 LAFC와 친선경기를 치른다면 많은 한국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토트넘의 재정 충당에도 큰 도움이 된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떠난 이후 큰 손실을 경험하고 있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에 따르면 한 토트넘 오피셜 스토어 직원은 "솔직히 말하면 지금 좋지 않다. 가장 인기가 있었던 손흥민이 떠났고 상품 매출은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절반으로 떨어졌다. 원정, 써드 유니폼 판매량은 괜찮은 편인데 홈 유니폼 반응이 미묘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영국 '풋볼 인사이더'의 분석에 따르면 손흥민이 팀을 떠나면서 토트넘은 약 6,000만 파운드(1,140억) 비용의 손해를 입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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