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와 리버풀은 이적을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시티와 더 브라위너가 이별을 발표한 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상세하게 보도했다. 이제는 더 브라위너가 나폴리 선수가 되면서 맨시티를 완전히 떠났지만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의 라이벌인 리버풀로 향할 수도 있었다. 더 브라위너 이적설 초기 당시 나왔던 루머가 거짓이 아니었다.
지난 5월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나폴리가 더 브라위너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동시에 "더 브라위너는 여전히 유럽 무대에서 뛸 의지를 갖고 있으며,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받은 제안은 리버풀 한 팀뿐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
이를 두고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들의 정보도 엇갈렸다. 당시 프랑스 스카이스포츠의 샤샤 타볼리에리는 "더 브라위너의 에이전시에서 제안했지만 더 브라위너는 현재로서는 프리미어리그(EPL)의 다른 클럽에 합류하는 데 관심이 없다"며 리버풀행 루머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