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노우 낭만에 젖었던 메시인데…바르사 회장, 복귀설에 "비현실적"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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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타 회장 "현실적이지 않은 일...추측 적절치 않아"
늦은 밤 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을 깜짝 방문해 복귀를 바랐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낭만은 그저 공허할 뿐이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단칼에 "비현실적"이라며 메시의 복귀설을 일축했다.
라포르타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카탈루냐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메시와 클럽의 구성원에 대한 존중에서 얘기한다"며 "현실적이지 않은 일에 대해서 추측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 지금은 그럴 때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라포르타 회장이 메시와 관련해 언급한 건 앞서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홈구장인 캄노우를 아무도 몰래 방문해 화제가 됐기 때문이다. 메시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캄노우 그라운드에 서서 관중석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은 현 소속팀과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로드리고 데폴이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캄노우는 현재 10만 관중을 수용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메시는 사전에 구단에 알리지 않고 캄노우를 방문, 정문에서 출입을 요청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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