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45도, 낙뢰로 경기 연기…클럽월드컵이 예고하는 1년 뒤 홍명보호 의 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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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면][축구]클럽월드컵 이상 기후, 홍명보호도 대비해야](https://news.nateimg.co.kr/orgImg/sd/2025/06/25/131881395.1.jpg)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열리고 있는 미국에서 폭염과 낙뢰 등 각종 이상기후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2026북중미월드컵을 준비 중인 ‘홍명보호’가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가장 주목되는 변수는 폭염이다. 첼시(잉글랜드)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캠프를 차렸다. 극심한 더위 때문에 현지시간 23일 오후 1시에 예정된 훈련을 취소했다. 이날 기온은 37.2도, 체감온도 43.3도까지 치솟았다.
22일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는 도르트문트(독일) 후보 선수들이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와 경기를 벤치 대신 에어컨이 설치된 라커룸에서 TV로 관전하는 진풍경도 벌어졌다. ‘CNN’을 비롯한 미국 현지 언론은 강한 고기압이 열기와 습기를 가두는 ‘열돔(Heat Dome)’ 현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FIFA는 경기 도중 수분보충을 위한 쿨링 브레이크를 실시하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대응 수단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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