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프랑스)과 김민재의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8강전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 바이에른 뮌헨의 해리 케인이 클럽월드컵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한 뒤 동료들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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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G 골키퍼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 인터 마이애미의 간판스타이자 전 PSG 동료였던 리오넬 메시를 끌어안은 채 위로하고 있다. 사진=AFPBB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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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월드컵 16강전에서‘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풀타임을 뛴 인터 마이애미를 4-0으로 눌렀다.
PSG는 전반에만 4골을 몰아쳐 대승을 일궈냈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이강인은 후반 25분 아슈라프 하키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된 뒤 경기 종료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지만 19개 패스를 모두 성공시키며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