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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가 새로운 스트라이커 후보를 리스트에 올렸다.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선은 '맨유가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도미닉 칼버트-르윈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칼버트-르윈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에버턴과 계약이 만료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 위대한 클럽에서 보낸 9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가족과 함께 깊이 고민한 끝에 커리어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기로 매우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며 '팬 여러분의 열정은 이 클럽의 심장과도 같다.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변치 않는 응원은 단 한 순간도 꺾이지 않았다. 구디슨 파크에서 골을 넣고 함성을 들었던 그 순간들은 평생 마음속에 간직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알려진대로 올 여름 맨유의 최우선 과제는 공격진 보강이다. 2024~2025시즌 맨유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단 한개의 트로피도 들어올리지 못했다. 리그에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구단 역대 최다인 18패를 기록했다. 순위도 15위로 추락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을 경질하고 뤼트 판니스텔로이 감독 대행 체제를 거쳐 아모림을 선임해 반전을 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