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친구 베일, 구단주 된다…카디프 인수에 740억원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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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3일(한국시각) "베일이 고향 클럽 카디프를 인수하기 위한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며 "그는 최근 잉글랜드 리그원(3부리그)으로 추락한 고향 팀을 구할 적임자가 자신이라고 믿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베일은 지난달부터 인수 의사를 밝혔으며 이번 제안은 미국 측 투자자들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통해 이뤄졌다"며 "빈센트 탄 카디프 구단주로부터 아직 응답은 없지만 베일 측의 제안 수용에 낙관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덧붙였다.
웨일스 카디프 출신인 베일은 현역 시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라리가를 호령하며 세계 최고의 윙어로 군림했다. 사우스햄튼에서 데뷔한 베일은 토트넘 홋스퍼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엄청난 커리어를 쌓았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드리블 능력, 탁월한 득점 능력을 겸비한 덕분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했다. 베일은 2022년 미국 프로축구(MLS) LAFC에서 한 시즌을 더 뛴 후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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