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토트넘, 대체자들 부진에 레알 벤치에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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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손흥민이 떠난 자리는 단지 왼쪽 윙이 아니었다. 토트넘의 공격 라인, 나아가 구단의 정체성 전체가 흔들리고 있다.
영국 ‘BBC’는 1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윙어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레알이 요구하는 7000만 파운드(약 1334억 원)를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스페인 ‘피차헤스’ 역시 “토트넘은 호드리구에게 주전 보장을 약속했고, 레알도 내부 논의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이 모든 움직임의 배경에는 ‘손흥민의 그림자’가 있다. 토트넘은 지난여름 라이프치히에서 사비 시몬스를 6000만 유로(약 1010억 원)에 데려오며 등번호 7번을 물려줬다. ‘포스트 손흥민’을 내세운 야심찬 프로젝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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