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민 야말, 등번호 10번 공개 연기했다…오는 13일 재계약 + 생일에 맞춰 공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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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진병권 기자] 라민 야말이 리오넬 메시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을 넘겨받는다.
라민 야말은 지난 2023년 4월, FC 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상 최연소 라리가 데뷔전을 치르며 프로 무대에 발을 들였다. 2023-24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서기 시작한 야말은 UEFA 유로 2024에서 MVP급의 활약을 펼치면서 스페인 대표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야말은 영플레이어 상을 받았지만, MVP를 받았어도 될만한 활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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