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일(이하 한국시각) '래시포드의 맨유 경력은 끝나가고 있다. 그는 이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이 래시포드 영입 제안을 강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래시포드는 맨유 유스 출신으로 한때 맨유를 상징하는 선수였다. 특히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5경기에서 17골을 넣으며 팀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는 잦은 구설수로 신임을 잃었다. 2023~2024시즌엔 리그 33경기에서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특히 2024년 1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앞두곤 '나이트 논란'을 야기하기도 했다. 에릭 텐 하흐 당시 맨유 감독은 '래시포드 부상'을 주장했다. 그러나 래시포드는 나이트 클럽에 있었다는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에이스의 부진 속 휘청였다.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도 흔들렸다. 2024~202시즌 리그 15경기에서 4골에 그쳤다. 결국 그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애스턴 빌라로 임대 이적했다. 래시포드는 애스턴 빌라 소속으로 총 17경기에 나서 4골-6도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