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못 뛰어 실망? 다음 경기 못 뛰겠죠" 이스테방 향한 마레스카의 서늘한 농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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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엔초 마레스카 감독이 교체 투입되지 않은 이스테방 윌리앙을 향한 질문에 뼈 있는 농담을 던졌다.
첼시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번리에 위치한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12라운드에서 번리에게 2-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첼시는 12경기 7승 2무 3패(승점 23점)를 기록, 맨체스터 시티(승점 22점)를 제치고 리그 2위에 올랐다.
이날 재미있는 장면이 나왔다. 교체투입을 준비하던 이스테방이 후반 43분 엔소 페르난데스의 골 이후 다시 벤치로 돌아간 것이다. 당시 첼시 팬들은 이스테방의 응원가를 부르며 그의 투입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레스카의 결정은 뜻밖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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